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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부추, GAP인증 활성화를 위한 선진기법 교육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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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12일 충남 금산군 만인산농협에서 부추 연합마케팅 및 GAP인증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중구, 북구 담당 주무관 및 농협직원(범서, 중앙, 중울산, 농소)과 울산부추연합회 소속 부추작목반(선바위, 태화강, 산전,황토)농가 등 총 40여명에게 농산물우수관리(GAP)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만인산농협의 GAP인증, 산지조직화, 농가판로개척 현황 등을 청취하고, 농가를 방문해 유의사항 및 노하우를 배운 후 GAP시설인 산지유통센터에서 깻잎 선별 및 포장과정을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만인산농협은 농식품부 주관 2016년 GAP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탄탄한 농가조직과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으로 고품질 ‘추부깻잎’을 생산해 농가소득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이다.

울산명품부추 또한 서울가락시장에서 맛과 향 등 품질면에서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겨울부추의 약 20%이상을 차지할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올초부터 울산광역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울산사무소와 울산농협 지역본부는 공동으로 쌀과 과일에만 머물러 있던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채소부분인 부추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고, 울산 부추농가 약 80여명이 GAP인증 기본교육을 이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농협 관계자는 “부추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시작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합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에도 힘써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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