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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춘하추동 채용박람회에 2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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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 2000여몀의 구직자가 몰려 심각한 실업난을 보여줬다.(사진=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도와 구미시, 구미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12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2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심각한 실업난을 반영했다.

행사장에는 90여개의 부스를 마련하여 취업 정보관, 현장 알림판, 부대 행사관으로 운영됐다. 박람회에서는 LG이노텍, 웅진에너지, 농심 구미사업장, KREMS 60개 대·중소기업이 11 현장면접을 통해 생산직, 사무직 등에서 5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구직자들은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고용정책을 안내받고 구직자 직업심리검사, 입사 서류·면접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지문적성검사,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에 참여했다.

구미시는 '청년해외취업홍보관'을 마련해 독일 수공업협회, 독일 사회복지법인과 진행 중인 해외취업 프로젝트를 알리며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도왔다.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는 매년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주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인재가 공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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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해외일자리 발굴 등 새로운 방향의 일자리 정책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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