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과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최정기)는 14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추영근 울산농협본부장, 박천동 북구청장, 윤종오 국회의원, 정복금 북구의장과 시·구의원, 1991년부터 주부대학을 졸업한 회원 8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 하나로 대행진'을 가졌다.
제1부 개회식에는 박월순 농소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 총무가 대표로 지역사랑 운동 결의문을 낭독했고, 2부에는 농소농협 문화센터 수강생이 준비한 실버 댄스를 비롯해 다양한 명랑운동회가 펼쳐졌으며, 3부에는 기별 장기자랑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회원에게는 다육식물을 전달해 화훼농가에도 큰 도움을 주었으며,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200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정성락 조합장은 “농소농협 주부대학은 배움에 대학 열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소농협 주부대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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