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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영어마을↔울릉군, 영어체험학습 위탁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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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과 대구경북 영어마을이 영어체험 학습을 위한 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울릉교욱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교육인프라가 열악한 경북 울릉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영어프로그램이 도입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과 대구경북영어마을이 7일 남양초등학교에서 영어체험학습위탁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원어민교사들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영어프로그램 운영으로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제공 과 영어 공교육 강화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문화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글로벌 경북’분위기 확산 과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게 됐다.

협약식과 함께 7일에는 남양초등학교과 울릉서중학교에서 8일은 저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체험 교실(Fun English Bus)을 운영했다.

특히 8일 저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체험학습은 각 학년 교실과 영어체험실, 사동항에 있는 영어체험버스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가운데 원어민 강사에 의한 체험식 수업으로 말하기 능력 중심, 흥미 유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영어체험버스 안의 체험학습 공간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영어를 단시간에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해 효과를 극대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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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처음으로 영어 체험버스에서 체험학습을 가졌다.(울릉교육청 제공)


현재 울릉도 관내 원어민교사는 울릉초등학교에 한 명이 배치돼 있지만 울릉지역의 모든 학교의 수업을 담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서정우 울릉교육장은“해마다 방학때면 지역 청소년들이 울릉군청의 지원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입소해 다행이 영어체험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어 군청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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