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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우호교류도시 日 후지노미야시 산업페어 대표단파견 인견,인삼등 대대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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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인기(가운데)영주부시장등이 일본 후지도미야시 산업페어에 참석해 인견과 인삼등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고 양 도시간 활발하고 폭넓은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사진=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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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국제우호교류도시 일본 후지노미야시(시장 스도 히데타다)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후지노미야시 산업페어에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지노미야시 산업페어는 27. 28일 양일간 개최됐다. 이기간 170개 업체가 참가해 방문인원이 5만여 명에 달했다.

후지노 미야시의 초청을 받은 영주시는 풍기인삼·풍기인견 두개 업체가 참가해 특산물 홍보부스를 공동 운영했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들에게 홍삼제품과 천연염색 의류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산업페어 개막식 무대에서는 영주시 대표 문화 콘텐츠인 마당놀이 덴동어미공연을 선보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의 전통 마당놀이에 산업페어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산업페어 참가를 통해 양 도시간의 교류가 문화, 경제 분야에까지 확대돼 실질적인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후지노미야시는 1999년 민간체육 분야교류를 시작으로 201211월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상호방문을 정례화하고 문화, 교육, 경제 분야의 교류 확대 및 협력증진을 위한 협약까지 추가 체결한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주에는 후지노미야시 우호교류단이 영주시를 방문해 우호교류체결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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