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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대구 엑스코서 26일 개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26~28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방산업진흥으로 국민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2017년 신기술·신제품과 최첨단 소방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구지역 참가업체로는 소방피복 및 보호복 전문 제조 기업인 지구(대표 전수현)가 신형 특수 방화복 및 개선 보안될 소방피복을 선보인다.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탁기 전문 제조사 화성세탁기(대표 고창호)는 소방용 방화복 전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소개한다.

그외 인명구조견 경연, 몸짱소방관 축하공연, 궁중소방대 교대식, 직장자위소방대 소소심(소화, 소화전, 심폐소생술) 경연, 119소방동요경연 등도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관련 학·협회, 부처·공공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41개 세션(국제5, 국내36)으로 구성된다.

박람회 관람은 무료며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 하면(www.fireexpo.co.kr) 현장접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원동력이 되는 박람회로 위상을 지켜 나가겠다""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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