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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서발전, '2017 발전설비 분해현장' 개방 행사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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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국동서발전㈜(김용진 사장)는 당진화력본부(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중소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개방하는 ‘제 22회 Open Power Plant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의 발전설비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해 신규진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당진화력을 시작으로 사업소별 정비공사 일정에 맞춰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을 총 6회 개방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69개사 100여명이다.

동서발전은 2013년부터 이 행사를 진행해 지난해까지 총 264개사 400여명을 참가시켰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여 중소기업을 전기, 제어, 기계분야로 나눠 현장 전문가의 인솔 하에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분해정비 기간이 아니면 쉽게 접할 수 없는 핵심설비 분해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자세한 설명과 관련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향후 기술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국내 조선기자재 협력기업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발전분야 진출지원을 위한 사업 다각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발전설비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발전설비 무상교육 지원과 기술정보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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