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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병원 문영숙 간호사, '감염 관리활동 개선' 우수상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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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에 근무하는 문영숙 간호사(감염관리실)가 지난 3일 개최된 제22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구연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구연발표대회는 총 11개 병원이 참가했는데, 문영숙 간호사는 ‘Mobile 조사지 개발·적용을 통한 감염관리 업무 효율성 증진’의 발표를 통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시스템 도입으로 통계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고 업무시간 단축, 비용절약 효과를 거두는 등 감염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이번을 계기로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감염관리 업무 개선을 통해 철저한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감염관리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병원 중 울산대학교병원에서만 사용 중이다. 태블릿과 PC 모두 연동 사용가능하며 원내 환자정보와 연계해 환자 감염 정보를 파악 할 수 있어 대회에서 참가 병원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감염관리실과 공동 개발한 울산대학교병원 송승열 전산팀장은 “당일 감염현황과 격리 환자 수, 부착물 유지 환자 수 등을 현황판을 통해 즉시 알릴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감염위험 요인에 대한 대책을 발 빠르게 대처 가능해 원내 감염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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