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박상준 당진화력 본부장(왼쪽부터)과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 류정석 발전기술개발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김용진 사장)가 ‘솔루션 프로바이더 사업의 효율성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업소와 고객지향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동서발전㈜는 6일 일산화력본부에서 5개 사업소(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와 발전기술개발원간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기술협력위원회 운영을 통한 사업소와 개발원간 협력 및 정보 교류 ▶ 발전설비 고장분석 및 예방대책 수립 지원 ▶ 원격 모니터링 진단 시스템 구축 및 운영 ▶ 발전설비 시뮬레이터 교육 등의 역무를 명문화했다.
또 기술지원 서비스에 대한 별도의 정산체계를 마련해 사내에서 사전 검증하고, 발전기술개발원은 최종적으로 기술지원의 질적 수준향상과 선제적 기술지원 아이템 발굴에 매진한다. 사업소는 단위사업장별 책임경영체제 강화로 자체 기술력 향상에 힘쓸 수 있게 돼 생산성 및 설비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고유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기술지원 솔루션을 최적화 시키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시켜 지능화된 발전소를 운영함으로써 동서발전이 발전산업 인더스트리 4.0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전기술개발원은 지난해 181건의 기술지원으로 발전설비 문제점을 해결하고 예방책을 제시함으로써 보유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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