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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발전-한전KDN, 발전 Industry 4.0 선도 기술협력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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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발전기술개발원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ICT 신기술을 발전산업에 접목하는 스마트 발전소 구현과 이와 관련한 고부가가치 솔루션 모델 개발을 위해 전력분야 ICT기술 전문기업인 한전KDN과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동서발전㈜(김용진 사장)는 The-K호텔에서 전력 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임수경 사장)와 ‘발전산업분야 Industry 4.0 선도를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의 5개 발전소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DB를 통합 연결하고, 이를 표준화, 추출, 변환시켜 새롭게 시뮬레이션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응용·활용 기반을 갖출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1000MW급 당진 9,10호기에 첨단 ICT 기술을 추가 적용해, 자동화의 완성도를 높인 스마트 발전소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 스마트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내재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품화 해 발전산업분야에서 Industry 4.0을 선도하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한전 KDN은 발전분야 시스템 고도화, 빅데이터 활용 환경구축, 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위해 동서발전과 협업함으로써, ICT 전문 인력과 기술 노하우를 동서발전의 솔루션 프로바이딩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최근 두산중공업, GE(제너럴 일렉트릭)와도 Industry 4.0 주도를 위한 기술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한전KDN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서발전 주도의 발전기술 솔루션 컨소시엄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발전분야 Industry 4.0 선도를 위해 전문기술 보유사 간의 핵심역량 결집과 기술 융합을 위한 Alliance(얼라이언스)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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