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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署, 30대 상습 차량털이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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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수차례 금품을 훔쳐온 30대가 쇠고랑을 찼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24일 야간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A(33)씨를 구속했다.

피의자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17일까지 구미시내 주차장과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36회에 걸쳐 현금과 블랙박스 등 90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피의자는 하루 동안 20km 가량을 걸어 다니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절취한 금품은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봉철 구미서 형사과장은 “구정을 앞두고 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절도범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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