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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동연 양산시장, 7일간 '2017 읍면동 순회간담회'
[헤럴드경제=이경길(양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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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나동연시장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13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2016년도 시정성과와 2017년 주요사업 및 현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 현안과 민원 해결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순회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171건의 주민건의사항이 건의됐다. 분야별로는 도로·교통 68건, 복지·문화·교육·체육 35건, 도시계획·재해·건설 28건, 경제·환경·공원 27건, 도시기반 6건, 기타 6건, 일반행정 1건 순이고 시민들은 도로개설 및 교통여건 개선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22지방도 승수로 정비 및 축대보강,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주변 도로사면 정비, 신흥사 입구도로 포장, 다방삼거리 수해 피해대책, 청어람아파트 뒤편 산책로 구간 배수문제 및 수목식재, 우방아이유쉘아파트 앞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등 평소 민원불편사항에 대해 속시원한 답변과 아울러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로 했다.

이번에 건의한 민원에 대해서는 2월말까지 처리 가능여부 및 추진계획에 대해 담당부서에서 건의자들에게 직접 회신할 예정이며, 이후 상반기 점검, 하반기 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시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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