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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설명절 맞아 '릴레이 위문활동' 전개
기초생활수급자 8400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41개 시설(단체) 3175명 대상
[헤럴드경제=이경길(김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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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일부터 26일까지 릴레이 위문활동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위문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84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국가보훈 단체 등 41개 시설(단체) 3175명이며 모두 4억7700만원을 지원한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20일 주촌면 소재 노인의료복지시설인 보현행원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노인들과 종사자들이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시에서 마련한 생활용품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23일에는 부시장이 아동양육시설인 동광육아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그 외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은 26일까지 일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설 등 명절만 되면 평소보다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 특히, 가족과 떨어져 사회복지시설에 지내는 거주자는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소망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김해시를 더불어 사는 사회,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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