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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에 서승진 총경 취임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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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5일 2층 강당에서 경찰관 및 전경이 참석한 가운데 제 4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서승진(49)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가산업의 중심도시 울산바다의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기본과 원칙을 우선하고 해역특성에 맞는 실효성 위주의 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해양안전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 내는 현실이 결코 녹녹치 않지만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발전하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강조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자긍심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서승진 서장은 경남 의령 출생으로 1991년 부경대학교를 졸업 후 2012년 인하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간부후보 43기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장, 해양경찰청 경비과장, 통영해양경찰서장,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정보통신과장, 청와대 재난안전비서관실을 두루 거쳐 이번에 제 4대 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취임했다.

전임 정봉훈 서장은 이날 오전 이임식을 갖고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수색구조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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