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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7일간,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
1월 5일 ~ 13일까지,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 등 105개소 대상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판매점 등에 대한 합동점검이 시작된다.

울산시는 5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시·구·군, 부산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7개 반 17명을 편성해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건강기능식품판매점, 제수용·선물용 식품판매점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타 시·도의 겨울철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으로 인해, 식품안전 관리와 식중독을 사전 예방을 위하여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명절 제수용, 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제수용·선물용 식품판매점 등 105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 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제수용 농·수산물과 명절 성수식품, 건강기능식품 30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수식품 안전관리와 명절 전·후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점 등에 대한 먹거리 안전 확보와 식중독예방으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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