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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교육청, 원어민과 함께하는 ‘역사·과학실험체험’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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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13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 겨울방학중 프로그램인 “역사체험”, “과학실험체험”과 초등 단위학교 영어캠프를 연계해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겨울방학중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은 초등 단위학교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박물관에서 8일간 44개교 1160여명의 학생들이 '역사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울산과학관에서는 4일간 24개교 680여명의 학생들이 '과학실험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은 울산시청을 포함해 8개 기관에서 주말과 방학중에 초?중?고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일본어체험’과 ‘외국어도서관체험’을 추가했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영어읽기토론반’을 추가 운영했다. 12개 과정 총 1만600여명이 참가했다.

초등 단위학교 영어캠프는 이 기간 중에 106개 초등학교 학생 2600여명이 시교육청의 강사비 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13개 거점영어교육센터에서는 13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지원청 예산지원으로 저렴한 참가비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및 영어회화 전문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영어체험을 갖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중 찾아가는 울산외국어마을은 영어 및 외국어 노출 기회를 확대해 외국어교육 관련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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