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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병신년(丙申年)이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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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모든 애환을 뒤로하고 병신년(丙申年) 한 해가 저물고 있다. 병신년 원숭이해는 국가에 엄청난 손실과 국민 고통을 안겨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현직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일어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집회,20대 총선,사드 배치 논란, 김영란 법 시행,기록적인 폭염,미국 대통령선거,9월지진과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하루도 편한 날이 없을 만큼 불안 속에 보낸 한해였다. 이제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대립과 갈등, 그리고 모두가 힘들었던 일들을 모두 날려 보내자.

전국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고, 가장 먼저 저 문다는 울릉도 북면의 어촌마을 천부리에서 바라본 공암 일몰 ,일몰 장면이 너무나 아름다워 이 순간 이대로 멈추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다가오는 정유년(丁酉年) 은 어둠속에서 만물을 깨우는 닭의 해다. 새해에는 가정, 사회, 나라가 평안을 되찾고 경제가 회복되는 한 해가 되길 우리 모두가 빌어보자.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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