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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2016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헤럴드경제=이경길(밀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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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6일 시청 로비에서 박일호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 우수기관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우수한 가족친화 경영,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해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밀양시청은 여성휴게실 설치, 매주 가족사랑의 날 운영, 육아휴직제도 시행,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효행 여행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데 대한 평가로 가족친화인증은 2019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박일호 시장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해 직원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쓰면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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