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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울산본부, '글로벌CEO클럽 울산지회' 정기총회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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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상만)는 22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글로벌CEO클럽 울산지회 회원사 1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감사보고와 신입회원 입회, 회장단 선출, ’17년 사업계획안 등의 안건심의, 회원패 증정 및 '수출기업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지회 이승지 회장(㈜에스앤비 대표이사)은 “회원사간 상호교류와 협업을 통해 수출을 선도하는 중소기업 발전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CEO클럽은 회원사 간 수출노하우와 성공사례 공유,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선도함과 동시에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글로벌퓨처스클럽(수출초보기업)의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과 높은 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모임으로 올해 6월 부산울산지회에서도 별도 출범했다.

중진공 울산지역본부는 글로벌CEO클럽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 한해 마케팅, 정책자금 및 연수를 지원했다. 향후 △해외무역사절단,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해외 시장개척 사업 △수출지원제도 온·오프라인 정보제공 △FTA 활용 등 교육·컨설팅 △글로벌퓨처스클럽과의 멘토링 △중진공 사업과 연계해 적극 지원할 계획. 특히, 내년에는 수출기업들을 위한 글로벌화전용자금이 2250억원이 신설되는 등 수출기업들을 위한 예산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김상만 울산지역본부장은 “기업 간 수출 성공·실패 사례 공유를 통한 네트워킹은 수출 증대에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CEO클럽 울산지회 회원사의 활동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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