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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병원 간호사회, '사랑의 성금 500만원 전달'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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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울산대병원 간호사회는 21일 오전 울산 동구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금 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울산대병원 간호사회(회장 문연실)는 21일 '간호사회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복지단체 2곳과 원내 입원중인 환자 3명에게 총 5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하며 지역의 불우이웃과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이 성금은 울산대병원에서 근무중인 900여명의 간호사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울산대병원 간호사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에서 결연 중인 아동에게 각각 100만원, 또 입원 중인 환자 중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 3명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300만원을 지원했다.

울산대병원 간호사회 문연실 회장은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병원 간호사회는 2008년부터 각종 바자회 및 천사데이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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