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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경찰, '51일간' 연말·연시 특별 방범활동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에서는 연말·연시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강도·절도 및 성폭력 등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내년 1월 31일까지 '51일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는 유흥가 밀집지역 등에서 취객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 성범죄, 집단폭력 등에 대비해 심야시간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주택가, 원룸?다세대?아파트 단지 주변에 지역경찰, 형사,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병력을 최대 동원할 예정으로 주요 지점에 거점근무를 실시하는 등 취약시간에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으로 범죄분위기를 제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 취급 업소를 중심으로 사전 방범진단을 실시해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 주민접촉형 경찰활동으로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경찰은 "자율방범대, 여성명예소장, 시민경찰 등 다양한 시민이 치안에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연말연시에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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