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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독도홍보대사 가수 정광태씨 독도평화대상 (서도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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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평화대상 서도상을 수상한 가수 정광태씨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도 독도 홍보대사 가수 정광태씨가 2016 독도평화대상 서도상을 수상했다.

정씨는
19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린 4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서도상과 함게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정광태 씨는 그렇게도 가기 어렵다는 독도를 무려
33년 동안 60번이나 방문한, ‘독도' 가수다.

1982
년도에 발표한 독도는 우리땅 노래로 지금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애창곡으로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외쳐온 절규가 일본열도까지 전해질법도 하다.

정씨와 독도와의 인연은 이렇다
.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것이 계기가 되어 19842월 당시 내무부 치안본부의 초청으로 해양경찰대 경비정을 타고 독도를 처음 방문했다.

그후 정씨는 30 여 년 전 독도를 지키겠다던 자신과의 약속을 위해 `울릉도~독도간 수영종단을 펼치는 등 지금까지 매년 5~10회 독도를 방문하며 독도사랑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정씨가 전역한 수도방위사령부를 비롯 백마부대등 군부대와 대학, 일반 기업,대학에서까지 독도강연을 통해 우리땅 독도를 널리 알리고 있다.

정씨는
1984KBS 가사대상 동상을 수상한 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1999년 본적을 독도로 옮긴 후 민족의 섬 독도 알리기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독도 수호대와 함께 울릉도, 독도 뗏목탐사, 60명 애국전사와 함께하는 울릉도, 독도 수영종단 등 각종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에는 독도사랑회와 함께 33인의 대한의 딸들과 함께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재시도 했으며 같은 해 대한민국 화관 문화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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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광태(왼쪽 세번째)씨가 포항시 대잠홀에서 열린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서도상을 수상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독도홍보 대상은 지난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독도를 평화와 인권, 환경과 문화의 상징으로 가치를 재정립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독도평화재단이 제정했다.

이날 정광태씨와 함께 동도상은 독도사랑 캠페인 등 독도홍보사업 활성화로 국민들에게 독도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온 독도사랑국민연합 김동기 회장이 수상했다.특별상에는 그동안 독도연구와 강연을 통해 40여 년 동안 독도 사랑의 외길을 걸어온 독도 중앙연맹 이수광 총재 가 수상과 함께 시상금 1000 만원을 받았다.

독도평화재단 관계자는 독도는 수천년 한민족의 역사와 혼을 오롯이 간직한 대한민국의 존엄한 주권이 미치는 우리 땅, 우리 삶의 터전이라며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을 통해 독도가 이념적 분쟁의 대상이 아니라 화합과 평화의 상징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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