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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하남읍, '이웃 사촌' 위한 성금과 물품 연이어
[헤럴드경제=이경길(밀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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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하남읍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연일 쌓이고 있다.

14일 박상봉(53세) 동촌이장과 15일 하남읍 김순자(54세) 덕동이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1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이어 16일에는 하남족구회에서 3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하남읍에 사는 신병용(56세) 사장 또한 지난해에 이어 20kg 양곡 20포를 기탁했다.

하남읍은 지난달 20kg 양곡 총 88포를 기탁받았으며, 지금까지 계속해서 성금 및 양곡기탁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손차숙 하남읍장은 “하남읍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kg, 20포의 쌀과 성금 330만원은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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