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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범서농협·농가주모임·농협여성대, 지역 경로당에 팥죽 나눔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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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범서농협(조합장 정근조)은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범서읍 관내 ‘72곳 경로당에 동지팥죽과 떡국 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동지를 즈음해 실시하는 이 행사는 범서농협이 후원하고 관내 농가주부모임(회장 황연옥)과 범서농협 여성대학(회장 김영숙)과 함께 실시하는 나눔의 행사로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팥죽 나눔을 통해 정을 나누고 지역 내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정근조 조합장은“경기침체와 팍팍한 살림살이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현실에서 지역 내 여성단체와 농협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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