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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산농협·농가주부모임, 결혼 이민자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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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은 농가주부모임(회장 정인숙)과 함께 9일 온산농협 삼평 경제사업장에서 '2016년 결혼 이민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장, 한동영 시의원, 최길영 군의 이동철 군의원, 조노제 읍장, 김성교 온산파출소장, 정차길 조합장, 온산농협 농가주부모임회원 30명과 결혼이민자 20명이 500포기의 김치를 담아 관내 경로당 40곳과 결혼이민자 온산농협 수업생 20명의 가정에 전달했다.

정차길 조합장과 정인숙 농가주 회장은 “추운날씨에 정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경로당이 되고, 또 다문화 가정에도 행복한 밥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산농협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2011년부터 6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행사 비용은 전통명절 음식인 쌀(잡곡)강정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전액과 온산농협의 일부 지원금으로 시행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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