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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울산 다문화가족 행복 합동결혼식’ 후원
2011년부터 울산지역 다문화가정 행복 합동결혼식 6년째 후원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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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울산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울산 다문화가족 행복 합동결혼식’을 후원했다.

8일 오전 울산MBC컨벤션 펠리시타 홀에서 열린 울산 다문화가족 행복 합동결혼식에는 서재석 본부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의회 윤시철 의장ㆍ울산상공회의소 김철 명예회장·울산다문화해울이 윤애란 회장 그리고 신랑신부 측 가족과 친지 등 하객 20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상공회의소 김철 명예회장의 주례로 진행된 울산 다문화가족 행복 합동결혼식에는 18쌍의 다문화가정 신랑신부가 혼인서약을 시작으로 신랑신부 행진까지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진행됐다.

축사에서 서재석 본부장은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에서 자란 남녀가 화촉을 밝힘으로써 이해와 사랑으로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 울산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울산 다문화가족 행복 합동결혼식을 6년째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04쌍의 다문화가정 신랑신부가 합동결혼식을 치렀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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