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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남밀양농협 산지유통센터(APC) 개장
[헤럴드경제=이경길(밀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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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이자 밀양 농업의 새 장을 열어갈 남밀양농협 원예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개장식을 8일 내?외빈과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자해(부지 9,501㎡, 연건축면적 3,591㎡) 준공한 산지유통센터는 감자·고추·연근·딸기·당근 등 지역의 특산물을 연간 7500톤 가량 처리할 수 있는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밀양지역 우수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규격화와 공동선별, 세척 및 소포장 기능을 구비하여 고품질 및 다변화되는 소비자 상품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신식 기능의 설비를 갖추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개장식에서 사업주체인 남밀양농협 및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형마트 바이어들에게 그동안 밀양농산물 구입에 고마움을 표시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밀양농산물의 지속적인 구매를 당부했다.

아울러 함께 한 농업인들에게는 “FTA 등으로 농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6차 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전국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가공·유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자“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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