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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상의,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확정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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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7일, 롯데호텔에서 ‘2016년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력회복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대한 세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과 결원임원 보선(안)을 상정·의결했다.

울산상의는 다가올 2017년 역시, 내수둔화, 수출감소 등으로 주력산업의 침체확대와 신성장동력 창출 지연 등 지역경제가 총체적 위기 국면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력회복과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삼고 현 위기 극복을 위해 범지역적 노력과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제재도약 및 성장잠재력 확보 △단계별·맞춤형 기업역량강화 확대 △지역현안 적극적 해결과 대안 제시 △경영효율화를 통한 상의 운영체질 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를 정하고 과제별 세부사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키로 했다.

상의는 경제재도약 및 성장잠재력 확보와 관련하여 수출·내수산업 회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 추진, 지역전략산업의 안착과 연계사업의 시너지 창출, 주력제조업과 연계한 지식서비스산업 발굴과 규제개혁을 네트워크 강화 및 대정부 활동 전개하며 에너지 신산업의 모멘텀 확대 및 에너지 메카의 위상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실질적인 기업 경영애로 해결 및 체계적 관리시스템 정착, 차별화된 지속가능 경영서비스 제공 등 단계별 ·맞춤형 기업역량강화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산업안전의 사회·경제적 비용 차단 노력, 미래시장 공동개척을 위한 동남권 동반성장 협력과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 등 지역현안의 적극적 해결과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결원임원 보선안을 상정해 결원 부회장에 S-Oil(주) 신현욱 수석부사장과 현대중공업(주) 노진율 전무를 선출하고 결원 상임의원으로 고려아연(주) 백순흠 제련소장을 선출했다.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은 “올 한해는 주력산업의 위기, 지진과 태풍, 어려운 시국상황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한해였지만, 이런 힘든 시기에 지역상공계가 제 역할을 다하면서 미래를 준비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며, “상의 역시, 지역경제와 회원사들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기업들이 현 위기를 극복하는데 필요한 지원과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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