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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동부서-동구노인복지관·자율방범대 함께 '행복의류 나눔'
울산동부서·동구자율방범연합회·현대백화점 동구점 방한의류 기부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동부경찰서(서장 이태규)는 2층 소회의실에서 이태규 동부경찰서장, 차현태 울산동구노인복지관장, 박원철 동구자율방범연합회장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울산동부경찰서와 동구자율방범연합회 및 현대백화점은 지난 10월 7일 행복의(衣) 나눔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부경찰서 주관으로 자율방범 연합회가 10월 한 달 동안 3000시간의 순찰 활동을 실시하면 현대백화점에서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방한의류를 지정 기탁하는 것이었다.

이번 기탁은 자율방범연합회의 10월 중 순찰활동 실적이 총 3,357시간에 달해 목표시간인 3000시간을 초과해 진행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서 마련한 3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패딩점퍼)를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동구노인복지관 차현태 관장과 동구자율방범연합회 박원철 회장은 “동구 전체의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 지난 한 달간 지역 사회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를 위해 힘써주신 자율방범대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태규 울산동부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자율방범대 회원들에 감사드리며, 그 결실이 행복의(衣)를 통해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현대백화점에도 감사드린다"며, "동부경찰은 그동안의 노력을 계기로 자율방범대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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