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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박상언氏 선정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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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17년 1월 출범예정인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한 박상언 씨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이사 선정위원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표이사직 재공모 결과 접수된 14명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표이사의 직무는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며, 이사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며 12월 중 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아울러 울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9일 이사장(시장), 이사 12명, 감사 2명 등 초대임원진 15명으로 창립이사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법인설립 허가 및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내년 1월 울산문화재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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