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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격무·민원부서 주무관 격려 간담회 개최
소통과 공감으로 대민행정 애로사항 해결방안 모색
[헤럴드경제=이경길(양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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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은 23일 주민들과 직접 상대하는 주무관과의 격려간담회를 통해 격무부서 및 민원부서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민행정력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부서별 업무량이 많고 민원발생이 잦은 환경지도, 교통, 주정차단속, 복지급여, 장애인복지 등 격무·민원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17명이 참석했으며, 애로사항 청취 및 악성민원 해결사례 공유와 공직자의 바른 자세를 되새기기 위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 시장은 주무관과의 대화에 앞서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시정의 어려운 분야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법에 근거한 정상적인 업무처리에 대한 폭언, 폭행 등과 같은 특이민원에는 담당자가 소신을 가지고 원칙대로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히며 주무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참석 직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했으며, 개진된 건의사항과 의견에 대해서는 정책의제화 해 향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이렇게 하위직인 주무관들의 현장소리를 듣기위해 간담회를 개최해준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민친절과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신뢰를 얻는 공직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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