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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남구문화원 새로운 비전 선포식' 개최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 남구문화원(원장 김호언)은 쉼터(문화예술회관 내)에서 '남구문화원 새로운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비전 선포식에서 '울산중심 행복남구, 문화중심 남구문화원'을 만들고 울산시민의 문화·예술적 감성과 창의성 계발, 지방화시대에 따른 문화적 책임, 지역문화의 세계화 등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새로운 문화환경을 선도하는 선진 문화원이 되기 위한 실천사항을 선언했다.

실천사항으로 '남구문화원은 향토 문화를 발굴·보존·육성하며 전승하는 지역 문화의 수호자로서 창조와 융합의 문화시대를 이끌어 간다'등 5개 사항을 결의해 새로운 문화원상을 선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남구문화원이 '2016년도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부분'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상을 수여해 문화원 임원 및 회원들간 축하 자리도 마련됐다.

'2016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한국문화원 연합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228개 지방문화원 및 16개 시도문화원 연합회를 대상으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원과 문화 활동가의 공적을 치하해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사기진작과 모범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남구문화원 김호언 원장은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의 고유문화 계승 및 발굴, 과거와 현재가 함께 살아 숨쉬는 전통문화 구현을 위하여 문화원 임원 및 회원들의 많은 노력과 문화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문화원의 전국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남구문화원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중심에 있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우고, 나아가 오늘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이 울산중심 행복남구의 문화융성을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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