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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상의, 제5차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개최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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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오규택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23일 울산상의 5층 회의실에서 2016년 제5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공동훈련센터 선정결과 및 인력양성계획, 2017년 울산지역인자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심의와 고용혁신추진단 및 지역혁신프로젝트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순으로 진행됐다.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훈련을 담당할 훈련기관은 10월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6명의 심사단이 적합 훈련과정을 심사한 결과 울산과학대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교울산캠퍼스가 선정되었으며, 파트너훈련센터로는 ㈜울산KH정보교육원과 첨단자동차직업전문학원이 선정됐다.

훈련과정은 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채용예정자 양성훈련과정과 재직근로자 향상훈련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NCS 대분류 기준으로 기계, 재료, 건설, 경영·회계·사무 등의 분야에서, 채용예정자 양성훈련은 ‘ERP를 활용한 생산·품질관리과정’, ‘전기설비 시공 및 유지관리’등 8개 과정을 재직근로자 향상훈련은 ‘UG활용 3D 모델링’, ‘IOT 활용을 위한 임베디드 시스템 및 USN 실무’ 등 23개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내년도 훈련인원은 양성훈련 210명, 향상훈련 1,005명으로 하되 추후 훈련 수요 증가 시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울산지역인자위는 구직자 및 재직자 훈련의 수요와 공급 실태를 파악하고 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2017년에는 수요 대비 과소 공급되고 있는 훈련과정과 선수학습 이수 후의 고급 훈련과정,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기술·융복합 과정, 미래·전략산업 훈련과정의 개발에 더욱 역점을 두고 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력 및 훈력 수급에 대표성과 전문성을 지닌 위원 및 유관기관관의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체계구축을 더욱 강화하고 훈련센터 모니터링 및 관리체계 구축, NCS 기반 훈련프로그램인 일학습병행제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기업의 교육훈련 투자가 위축될 수 있으나,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 지역 내 훈련수급 유관기관 간의 협치를 강조하고 그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함께 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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