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경길(김해) 기자]
김해시는 도시의 팽창으로 급증하는 장유지역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남해고속국도 장유 IC와 가락 IC 사이에 하이패스 IC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율하 하이패스 IC는 기존 장유 IC의 통행량(통행량 55,983대/일)이 적정수준을 넘어 기존도심의 교통체증은 물론 고속국도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김해시에서 적극 추진중인 사업이다.

율하 하이패스 IC 건립시 기존 장유 IC를 이용하는 하이패스 이용자를 분산할 수 있어 교통체증 및 이용자의 불편해소가 가능하게 되며, 장유신도시~부산강서구간 광역도로, 국도 58호선, 지방도 1030호선과 인접하고 있어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보다 유리해져 이용자의 경제적, 시간적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는 발빠른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난 6월 율하 하이패스 IC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하였으며, 현재 교통수요예측 및 경제적, 재무적 타당성 등 한국도로공사와 시설 설치에 관한 업무협의를 마무리하여 타당성 조사용역 보고서를 제출키로 하였으며, 향후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고속국도 연결허가신청 및 하이패스 IC설치사업을 위한 운영협약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율하하이패스 IC 설치사업은 2017년 2월경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2017.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착수, 2019년 말 사업준공 및 개통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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