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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울산본부,북미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 9천500만불 상담 실적 올려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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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상만)는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2016 울산 북미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56건의 상담을 통해 약 9천5백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주)금호 등, 울산 소재 7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토론토(캐나다), 디트로이트(미국)을 방문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사전에 진행한 현지 시장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알루미늄 압출제 및 자동차 부품 ▲ 클러치 ▲ 히트실드 등 현지 바이어가 선호할 수 있는 수출유망품목으로 선발했다.

특히 이번 사절단의 수출 비즈니스 상담회는 KOTRA KAP(Korea Autoparts Plaza)와 동시 진행된 전문 상담회였다.

파견지역 역시 북미 자동차 산업분야의 핵심지역으로 MAGNA, Ford 등 해당 분야의 주요 바이어들과 상담이 주선됐다.

참가업체인 린노알미늄(주)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현재 북미시장의 경량화, 신소재부품 분야에 약 3백만불의 계약추진 실적을 달성했고, (주)한텍테크놀로지의 경우, 디트로이트에 거점을 두고 현지 인력과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NSK America와 2백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중진공 김상만 울산지역본부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들이 기술개발 및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는 북미시장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파견 후에도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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