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노인복지관(관장 김종기)은 10일 재가어르신 20명과 함께 부산관광지일대로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문화적 활동과 여가 기회가 적은 재가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생활의 활력을 더하기 위해 계획됐다.
한국동서발전㈜에서 사업비 160만원 후원받아 부산 삼정 더 파크 일대를 관람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나들이를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는 정모(여,만73세) 어르신은 “나들이를 갈 수 있도록 해준 것도 고마운데 맛있는 간식도 줘서 너무 감사하고 기분 최고의 나들이였다”며 "나들이를 갈 수 있도록 후원해준 한국동서발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산노인복지관은 재가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경제·정서·건강면에서 다양하게 지원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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