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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 농업·농촌 활성화 육성방안용역 최종보고회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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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1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농업·농촌 활성화와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경기침체에 따른 불안전한 농산물 가격,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 경쟁력이 취약한 울주군 농업의 미래방향 설정과 특화된 주력산업을 발굴을 위해 실시됐다.

신장열 군수와 공무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ICT첨단산업의 농업접목, 곤충산업육성 등이 논의됐다.

또 최근 과잉생산으로 경쟁력이 약한 벼 대체 작목으로 양파 생산력 제고, 지역 농산물 수출경쟁력사업, 언양미나리 명성복원 및 농촌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 로컬푸드 사업의 필요성 등도 제시했다.

울주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 가운데 곤충산업 육성과, ICT산업의 원예분야 지원, 벼 대체작목 양파육성사업 등은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할 방침이다.

신장열 군수는 보고회에서 “보고회에서 나온 결과는 울주군 농업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침체된 농업·농촌의 활력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용역과제 심의를 거쳐 지난 9월 중간 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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