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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 중앙은행 부총재, BNK금융지주 본사 방문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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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회장 성세환)는 라오스 중앙은행 부총재 일행이 9일, BNK금융지주 본사(부산 문현금융단지내 소재)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오스 중앙은행(Bank of Laos)의 쏜사이 부총재와 중앙은행 금융감독국 국장 및 관계자들은 9일 오전 BNK금융지주 본사를 방문해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 및 그룹 관계자들과 ‘라오스-BNK금융’간 상호 협력 방안과 라오스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라오스 중앙은행 부총재 일행은 라오스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들과의 교류를 위해 11월 8일부터 한국을 방문, 여러 금융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간담회 후 라오스 중앙은행 부총재 일행은 BNK캐피탈 본사(부산 부전동 소재)로 이동, BNK캐피탈 김일수 대표 등 관계자들과 ‘BNK캐피탈 라오스 현지법인’ 운영 노하우 및 관련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라오스 중앙은행 부총재의 BNK금융지주 및 BNK캐피탈 본사 방문은 BNK금융의 선진 금융기법을 알리고 향후 라오스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현편 BNK금융그룹은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2015년 4월에 BNK캐피탈이 라오스 비엔티안에 리스회사(BNK CAPITAL Lao Leasing CO., Ltd.)를 설립했다. BNK캐피탈 라오스 현지법인은 지난해 7월부터 국내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서 쌓아온 영업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 기법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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