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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이승희 결과보고전 ‘기억의 충돌’ 열어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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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예술창작소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기 입주작가 이승희 결과보고전 '기억의 충돌'을 마련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됐던 사건들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에 대해 보여준다. 미디어나 인터넷에서 오려낸 일부 이미지를 활용해 형상의 일부분만 남겨 이미지화했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정보의 공간은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며 "미디어가 만들어 낸 허구적 공간의 개념을 작품화해 우리가 믿고 있는 진실이 단지 관념의 차이임을 보여주려 한다"고 전했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9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이승희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회화 판화과를 졸업하고, 동경예술대학교 인터 미디어 아트(Inter Media Art)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소금포 갤러리는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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