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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교육청, 제4회 교육감과 학부모 대화의 시간 가져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옥동중학교에서 올 들어 4번째 교육감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학교 교육계획 설명회’에 참석한 옥동중학교 학부모와 교육정책과 자녀교육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특목고와 일반고의 격차를 줄이고 일반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과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내실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했다. 또, 학교시설이 지진 등 재해에 안전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설정비를 건의했고, 남부도서관의 주차시설과 노후화된 건물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교육감은 “울산 학생의 학력과 체력, 인성 모두가 현재 전국 최상위이다. 이는 가정과 학교, 사회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바르고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오늘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김복만 교육감 취임 이후 매년 여러 차례 교육감과 학부모가 직접 만나 교육발전을 위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도 보다 많은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이 수립?시행되도록 교육감이 직접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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