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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의회, 제16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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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광역시 동구지회(회장 연미화)가 주최하고 동구청과 동구의회(의장 장만복)가 후원하는 제16회 청소년 모의의회가 26일 울산광역시동구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청소년 모의의회는 화암중학교 학생 40여명이 안건을 상정하여 직접 의회에서 진행되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하면서 민주적인 회의진행방식을 습득하여 합리적 토론문화와 민주절차에 의한 의사결정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학생들은 5분 자유발언으로 ‘도시락 위생 불량’과 ‘매점 설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고, 구정질문으로는 ‘학교 내 음식물 반입 금지’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들으며 의회의 진행 방식을 이해하고 체험했다.

또한 ‘두발자유화에 대한 조례 제정의 건’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하고 안건 처리과정에서 질의답변과 찬반토론을 거쳐 표결까지 하는 등 수준 높은 회의를 진행했다.

장만복 동구의장은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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