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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생태탐방선, 겨울철 운항일정 11월부터 변경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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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태탐방선 겨울철(11월~3월) 운항일정이 11월부터 변경된다.

그동안(4월~10월) 매주 금, 토요일 주2회 물금선착장에서 오후 2시30분에 출발하던 낙동강생태탐방선이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철에는 매주 토, 일요일 주2회 물금선착장에서 오전 10시 20분에 출발해 화명선착장을 경유하여 오후 12시에 물금선착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행된다.

이는 을숙도~화명~물금간 운행구간이 낙동강 하구 및 을수도의 문화재 보호기간(매년11월~익년3월) 지정에 따라 생태탐방선 운항구간이 화명~물금~화명 구간으로 단축운행되기 때문이다.

부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선장, 기관사, 사무원 등 승무원 3명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풍광을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낙동강의 생태와 역사, 문화 등을 설명해 준다.

생태탐방선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부산, 김해 등과 소통·화합의 길을 여는 가교 역할을 하는 등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생태탐방선은 전화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예약은 생태탐방선 운영사무소에 하면 된다. 요금은 성인은 7,000원, 청소년·어르신은 5,000원이며 승선기록부 작성 및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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