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재철)는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과 함께 20일부터 1박2일간 울산지역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임원 및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농민의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우리 농업·농촌·농민 가치 이해 강의와 도농공감 농심(農心) 토크, 농촌마을 현장체험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농업·농촌·농민의 소중함을 깨닫고, 도시민의 건강과 행복이 농업인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여성리더들은 교육 1일차에‘농업·농촌·농민의 가치 이해’강의를 듣고, 인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견학한 후, 도시소비자와 농민간 도농공감 농심(農心)토크를 진행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와 발표가 이어졌다.
교육 2일차에는 대전시 인근에 있는‘무수천하마을’을 방문해, 마을의 농산물을 활용한 쌀조청만들기, 참다래효소만들기와 고구마캐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삼행시 짓기 등 농업·농촌체험을 하며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 농산물 애용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철 본부장은“이번교육이 도시에서 생활하는 여성들이 어떤 식재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족과 국민의 건강이 좌우되고, 우리 농업·농촌·농민의 미래가 좌우된다는 점을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여론선도층 여성리더들이 앞장서서 우리 농업·농촌·농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적극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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