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시각디자인학전공 이충호 교수의 작품 두 개가 미국과 영국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됐다.
먼저 이 교수 작품 중 ‘2016 Relay Seminar Series’가 미국 Creativity International Awards에서 포스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Creativity International Awards는 197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46회를 맞이했으며 수상작은 11월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Adobe Max에서 전시되고, Creativity 웹사이트 온라인 갤러리에도 공개된다.
또 다른 작품인 ‘7th Korean Young Architect Award’ 포스터는 영국 스코틀랜드 Graphic Design Festival Scotland의 International Poster Competition에서 최종 선정작 중 하나로 뽑혀 다른 선정 작품들과 함께 스코틀랜드의 National Centre for Design and Architecture에서 10월 21부터 11월 25일까지 전시를 하게 된다.
이 밖에도 이 교수는 지난달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AGI(국제그래픽연맹) 총회의 일환으로 열린 국제전 ‘I Love Seoul’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과 함께 국내 작가 중 한명으로 참가하였고, 28일까지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국립한글박물관과 도쿄 한국문화원 공동주최의 훈민정음 간행 5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에 참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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