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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울주군, 10월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 기간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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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이달부터 5월말까지 ‘구제역 및 AI 특별 방역방역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방역대책은 가을부터 봄까지가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주요 발생 원인인 겨울 철새 유입으로 AI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임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울주군은 이 기간 동안 4개반 21명으로 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의심가축 신고 등 주요동향 파악과 방역추진 상황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 구제역·AI 질병예찰, 구제역 예방접종 및 혈청검사, 야생철새와 가금류방역, 철새도래지 관리, 농장·차량 등에 대한 일제소독 등 차단방역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1년 구제역 발생(돼지 893두) 이후 지금까지 단 한건의 구제역 발생 없이 청정축산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AI 또한 2014년 발생(닭) 이후 지금까지 미 발생되고 있다”며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축산단체 및 축산 농가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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