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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 최우수상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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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전국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 양산시 대표로 참가한 양산문화원 민속춤 반(대표 김순임)이 성인부문에서 최우수상(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거창군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하였고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거창군이 공동 주관으로, ‘배움으로 즐기는, 100세 시대의 행복'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230개의 전시 및 홍보체험 부스 운영하면서, 42개 시군의 기관 및 단체의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여기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산문화원 민속춤 반은 전통문화예술 가, 무, 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동아리로 양산문화원에서 매주 2회씩 배우고 있으며, 지역불우시설과 요양원 등 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면서 많은 봉사공연을 통해 꾸준히 재능기부를 선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5년 양산지역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양산시 대표로 참가해 풍류를 알고 의기가 넘치는 선비의 고고한 인품과 멋드러진 삶을 춤으로 형상화한“한량무”를 공연주제로 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소식을 들은 김순임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회원 분들과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양산시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평생학습도시 양산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이러한 많은 우수한 성과들이 양산시가 전국에서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다수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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