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양석원 기자]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통해 다양한 식품을 제조하는 ‘칠갑농산’(회장 이능구)이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서 혁신브랜드상품 및 아이디어상품에 선정됐다는 소식이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4월부터 국내 중소 제조사 제품의 공신력 확보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우수한 상품임에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신뢰도로 메인 유통채널 진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기업 및 유통사를 위한 사업으로 서울시와 SBA의 공신력을 활용, 브랜드 가치를 부여하고 매출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어워드는 크게 ‘HIT브랜드상품’과 ‘혁신브랜드상품’, ‘아이디어상품’ 3가지로 나눠진다. ‘HIT브랜드상품’은 상품 가치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부여되며, ‘혁신브랜드상품’은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이 인정된 상품에 주어진다. ‘아이디어상품’의 경우 매출실적은 높지 않지만 뛰어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상품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상품에 부여된다.

칠갑농산의 다채로운 제품 중 ‘우리쌀국수’ 3종과 ‘메밀국수’, ‘매운국물떡볶이’, ‘똑쌀떡국’이 혁신브랜드상품에, ‘통짜장’이 아이디어상품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어워드는 패션 및 잡화, 미용, 식품 분야에서 많은 신청자가 몰려 다소 늦게 발표됐다”며, “높은 경쟁에도 불구하고 칠갑농산의 제품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앞으로도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획기적인 상품들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칠갑농산은 이번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많은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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