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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북부동, ‘경남최초’ 민원팀 업무 매뉴얼제작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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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북부동(동장 신형식)은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 및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팀 업무 매뉴얼’을 자체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북부동은 전국에서 최다 인구수의 행정동으로 수많은 민원처리 건수와 민원내용의 다양성으로 인해 인사이동철마다 신규직원 교육에 많은 애로점이 있었다. 또한 타지역으로부터 업무처리 문의가 특히 많아 이에 대비할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또한 허성곤 김해시장의 취임과 함께 업무의 연속성 강화를 위한 부서 업무매뉴얼 작성 지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매뉴얼 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매뉴얼은 지난 3개월 동안 업무 관련 담당자들이 몇 차례의 법률적·실무적 검토를 거쳐 제작됐으며, 제작 분야는 통합민원발급·지방세·주민등록의 3개팀으로 현재 동 주민센터 민원팀에서 하는 총 44개 업무가 해당된다.

총 3권으로 구성된 매뉴얼에는 각 업무마다 관련 법규와 수수료, 처리절차, 유의사항 등이 꼼꼼히 수록돼 있다.

특히 한 달에 한두 번 있을까 한 특이사항에 대한 처리방법도 자세히 안내돼 있어 언제 어디서 누구나 민원을 응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매뉴얼을 통해 김해 북부동은 높은 민원행정수요를 신속하고 일관성있게 해결하여 전국 최고?최다동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는 계기를 갖고자 한다.

신형식 북부동장은 “주민들이 어느 직원을 만나도 동일하게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업무절차 표준화와 직원 교육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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