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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 사문진 나루터서 다음달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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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달성 피아노 100대 콘서트' 공연 모습.[사진제공=달성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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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16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가 다음달 1~2일 양일간 대구 달성군 화원동산 사문진 나루터에서 열린다.

공연 첫날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20인 피아니스트, 슈퍼주니어 헨리, 피아니스트 신지호, 팝페라가수 카이, 소프라노 이정아가 출연한다.

20인 피아니스트는 라데츠키 행진곡, 리베르탱고, 가을의 노래, 달빛, 쇼팽 즉흥 환상곡, 말할 수 없는 비밀 OST,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연주한다.

둘째날은 풍류아티스트 임동창과 100인 피아니스트, 소프라노 신영옥, 비올리스트 리처드용재오닐, 국악인 송소희 등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정상급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100인 피아니스트는 대학생 이상 피아노·작곡 전공자로만 한정해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전국의 피아니스트를 모았다.

이들은 볼레로, 보리수, 마왕, 나 가거든, 홀로아리랑, 한오백년, 내 사랑 내 곁에, Nella Fantasia, 왈츠, 러브스토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료관람으로 별도의 입장권은 없다.

한편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는 지역의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로 5만 여명의 관객들과 소통하는 대 축제로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됐으며 대구시로부터도 대표성을 인정받아 2억 원의 국·시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 지난 5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시가 후원하는 피아노 축제인 'PIANO CITY MILANO'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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