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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북구, 10월 8~9일 '울산 튜닝 페스티벌'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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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울산 튜닝 페스티벌이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북구가 주최하고 울산자동차경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튜닝! 이제 즐겨보세요'라는 주제로, 튜닝카 전시와 문화행사, 튜닝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튜닝카를 비롯해 국내외 완성차, 슈퍼카, 카라반 및 캠핑카 등이 전시되며, 튜닝 카 선발대회도 열린다.

체험 및 이벤트 행사로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ATV와 미니카, 4D 시뮬레이션 체험 등이 마련된다. 또 방송 출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이버 유경욱 선수의 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북구는 울산 자동차튜닝 문화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튜닝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추진상황 점검은 물론 주체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북구는 21일 울산 튜닝산업 발전협의회를 열고 울산 튜닝 페스티벌 등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세부사업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튜닝산업 발전협의회는 자동차튜닝 문화보급 및 확산사업, 자동차튜닝 전문인력 양성사업, 자동차튜닝 전략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튜닝 페스티벌은 자동차튜닝 문화보급 및 확산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것이다.

북구 관계자는 "튜닝법령 완화 등에 따라 튜닝 시장이 확대되면서 자동차 튜닝의 산업적, 문화적 가치에 이목이 집중돼 있다"며 "튜닝 페스티 벌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튜닝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튜닝에 대한 다양성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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